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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024년 3월 3주차 주간회고

by 빔o0O 2024. 3. 24.

 

 

  서론

  이번 주는 그래도 제법 평온한 주였다고 생각한다. 일단 그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잠시 가지고...(묵념). 나머지 여러 가지 포인트들은 본론에서 쓰기로.

 

  Keep

   1. 계획한 일정 소화

  코딩테스트도 계획한 이상으로 풀었고, 운동도 했다! 하자고 한 날마다 다 해낸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주에 이만큼은 하자, 라는 기준은 통과해서 기쁘다. 코딩테스트는 티스토리에 풀이 백업도 해놨고. 지금 주간회고도 밀리지 않고 바로 쓰고 있고. 공부보단 그냥 루틴처럼 진행하려고 하는 영어필사도 계획한 분량만큼 했다. 유튜버인 런던쌤이 제작해서 제공해주는 직장인 다이어리가 콘텐츠인데, 그의 삶이 정말 직장인(그것도 아이가 있는 기혼)의 그것이라 하면서도 마음이 좀 아프다는 게 단점이다. 사실 들어야겠다고 예정한 강의는 최선을 다해 듣기는 했지만 마음먹은 만큼 다 듣지는 못 했다. 그래도, 이정도면 선방했다! 다음번엔 더 나아질테니 파이팅. 

 

  2. 주간 계획 관련

  나를 과대평가하거나 너무 욕심을 내서 과다하게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수행하지 못 해 나 스스로에게 죄책감을 가지거나 실망하는 일이 줄어서 그게 기쁘다. 내가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고, 체력은 아직 기르는 중이고(운동 열심히 하자...) 왕복 2시간의 통근시간만으로도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많이 소비되어 버린다는 걸 생각해서 주간 계획과 하루 계획을 소박하고 겸손하게 짜보자는 전략이 유효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야금야금 조금씩 나아가면 나중에 그걸 돌아봤을 때 처음의 나와 비교해서 큰 차이가 될 수 있겠지...!

 

  Problem

  1. 새로운 개발 일정

  이건 뭐 문제라고 하기는 좀 그런데, 이번 주에 하나의 개발 건을 마무리해서(완전히 반영까지 끝난 건 아니지만 담당자 검토로 넘겼다) 새로운 일정을 아마 받게 될 것 같다. 미리 PM님을 통해 대략적인 내용을 듣긴 했는데, 기존에 작업했던 퇴직자 휴가 건과 연계되는 퇴직자 정산 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몇 가지 화면에 표기되는 데이터를 추가하는 건은 다른 곳의 데이터가 어디서 가져오고 있는지 확인해서 그 데이터를 똑같이 조회 및 화면에 뿌려주면 되는 거니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지만 보험금이나 기타 등등 해서 금액적인 부분을 계산해야 되는 게 있어서, 벌써 좀 머리가 아프다. 이후에 지급신청이랑 결재연동, 회계결의까지 연동해야하고. 휴, 벌써 걱정되지만 그래도 이 개발 건을 해내면서 내가 좀 더 레벨업한다는 생각으로 해내자... 

 

 

  Try

  1. 그래도 계속 하는 수 밖에

  모든 건 차근차근인 것 같다. 스스로도 갑자기 명언타임인가 싶지만 아무리 복잡한 개발 건이든 커다란 개발 건이든 결국 그냥 차근차근 하다보니 어떻게든 되는 것 같다. 물론 그 와중에 큰 시련과 어려움이 있을 수는 있지만, 아무튼 조금씩 덧붙이고 뜯어고치고 수정하고 하다보면 완성되는 거지. 매일매일의 업무나 내 하루 계획이나 다 한 걸음씩 아니겠는가. 파이팅, 이제 겨울도 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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